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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8조원...주식·채권결제대금 모두 줄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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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지난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8조원으로, 직전분기(30조원)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28조9000억원) 대비로는 2.9% 줄었다.

14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1조3500억원으로 직전분기(1조5200억원) 대비 11.4%, 전년동기(1조9200억원) 대비 29.6% 감소했다. 동기간 채권결제대금은 26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28조4000억원) 대비 6.1%, 전년동기(27조원) 대비 1.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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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6000억원으로 직전분기(6900억원) 대비 13.5%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7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20조4000억원) 대비 15.9% 줄었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92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5500억원) 대비 24.9%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5조6900억원으로 직전분기(7조2200억원) 대비 21.3% 줄었으며, 차감률은 66.2%로 직전분기(64.6%) 대비 1.6%포인트 증가해 결제대금도 하락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7500억원으로 직전분기(0.83조원) 대비 9.5%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8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9000억원) 대비 12.8% 줄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되며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9000억원) 대비 4.3%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4조원으로 직전분기(35조2000억원) 대비 3.4% 감소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되며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10조6000억원) 대비 7.5%, 전년동기(10조5000억원) 대비 7.1% 감소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5조8000억원) 대비 17.3%, 전년동기(5조6000억원) 대비 14.5% 줄었다.

단,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5000억원) 대비 7.3%, 전년동기(8조1000억원) 대비 25.2%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4200억원(45.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서 금융채 3조1500억원(32.2%), 통안채 9600억원(9.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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