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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이갑 대표이사(왼쪽)와 톰 헬름 주한 영국대사관 서기관이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은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톰 헬름 주한 영국대사관 서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27017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27017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5년 제정한 클라우드 보안 국제인증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지침서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획득할 수 있는 정보보호 국제표준이다.
롯데면세점은 클라우드 환경 특성에 맞는 보안 진단·지침 수립, 보안 취약점 점검과 조치,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시스템 운영 등으로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해 영국표준협회(BSI)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 ISO 27017 인증은 갱신 심사를 통해 3년간 유지된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롯데면세점은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 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 27701(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 PCI-DSS(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를 포함해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5종을 보유하게 됐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