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마트, 2022년 하빈기 와인장터 실시. 사진=이마트 |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1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약 16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던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에 비해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 종 와인으로 구색을 줄이는 대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기 와인에 대한 고객 혜택을 대폭 늘렸다.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첫째 날과 둘째 날인 목요일, 금요일에만 운영했었던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확대했다.
특히,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에 따른 국제적 와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의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 및 대량 발주 등을 통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으며, 일부 상품들의 경우 오히려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행사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칠레 대표 가성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 등 일부 제품은 해외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1865 헤리티지 블렌드’ 등 인기 품목들도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최대 20%까지 가격을 낮췄다.
지난 9월부터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는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그랩’에서는 ‘페트뤼스 2003’ 등 구하기 힘든 와인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주류 상품은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 푸드마켓, 와인앤모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다.
롯데마트는 ‘주주(宙酒)총회’라는 새로운 컨셉트로, 홈술족을 위한 다양한 주류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600여 종의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기 ‘우량주(酒)’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샴페인, 와인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돈나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파이퍼 하이직’ 등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기간 폭발적으로 성장한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와 ‘발베니 12년’ 등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복순도가 손막걸리’와 같은 인기 전통주와 와인 용품들도 선보인다.
![]() |
▲롯데마트 서울역점 주류 매장. 사진=롯데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