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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리버풀FC 초청 ‘리버풀 싸커스쿨’ 성황리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1 13:46
박종복

▲7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SC제일은행 VIP 갈라 디너’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SC제일은행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이하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슨 맥아티어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버풀 초청 행사는 지난 7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리버풀과 4년의 파트너십 계약기간을 연장함으로써 2010년 이후 17년 간 메인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하게 되는 것을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 고객들이 리버풀 레전드를 직접 만나고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시스템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일 저녁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진행된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SC제일은행 VIP 갈라 디너’에는 SC제일은행의 VIP고객 100여 명이 초청돼 다양한 리버풀 이벤트를 경험했다. 리버풀과 SC 브랜드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다트 이벤트, 골프 퍼팅 이벤트 등을 통해 리버풀 상품을 경품으로 받고 추억의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1995~1999년 리버풀 미드필더로 활약한 제이슨 맥아티어는 2018년 이후 4년 만의 한국 방문 소감과 추억, 축구 해설가로서의 현재 생활 등을 들려줬으며 팝페라 가수 손태진의 축하공연과 제이슨 맥아티어의 사인회로 디너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달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의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Dulwich College School)에서 열린 리버풀 싸커스쿨 에서는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자녀, 덜위치칼리지 학생 등 120여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기술과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 구단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2인은 고유의 수업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에게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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