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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대전 아울렛 화재 피해 보상안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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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있는 유가족을 찾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유가족에게 사과하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6일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에 대해 "진정성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화재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 유가족분들과 보상안 협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유족분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직접 찾아가 요구사항 등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발인 등 장례 절차와 유족분들 편의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 장례비용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대전점 입점 협력업체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면밀히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급사 직원 역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 대전점 운영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급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사 직원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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