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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GS에너지에 총 1조 지원…저탄소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0 08:58
한국수출입은행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과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가 ‘에너지 안보 확립 및 탈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GS에너지에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

수은은 19일 GS에너지와 ‘에너지 안보 확립·탈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산업구조 기반을 확충하고 우리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탄소 에너지 사업 정보 공유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사업 참여 △저탄소 에너지 국내 도입·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수은이 2025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저탄소 에너지 사업 투자 역량 강화와 국가 자원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GS에너지와 업무협약을 필두로 정부의 탄소중립정책 이행과 에너지 자원 안보 확립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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