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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승읍 석정리물류센터신축공사 현장. KBI그룹 |
KBI그룹 건설부문 KBI건설은 9월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에서 민간부문 비율을 2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KBI그룹은 지난해 7월 KBI건설 전신인 갑을건설 신입사원으로 1992년 입사한 진광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그는 그간 부진했던 민간부문 영업에 집중하며 연속 수주 달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KBI그룹에 따르면 2020년 연간 수주금액 474억원 중 민간부문 비율 39%로 185억원을 기록했으나 9월 현재 올해 누적 수주금액 1396억의 84%인 1172억원을 달성해 전체 연간 수주금액에서 민간부문 비율을 2배 이상 늘렸다.
KBI그룹 관계자는 "과거 공공부문 위주 포트폴리오에서 진광우 대표는 민간부문 건설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1407억원 수주실적의 99%를 이미 달성한 바 있다"며 "4분기 영업활동을 추가하면 지난해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이 갈아치워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올해 초 KBI건설은 로지스웍스평택주식회사로부터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4만2842㎡ 복합물류센터 신축공사를 413억원에 수주했다. 수도권 물류센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서울·경기지역 공급이 크게 부족한 중부지역 도심물류창고 역할을 기대케 한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5월 반도체, 평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산업분야에 필요한 최첨단 공장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크린팩토메이션(주)에서 발주한 ‘아산공장 리모델링 프로텍트’를 237억원에 수주하기도 했다. 기존 1만4232㎡ 공장에서 5079㎡는 철거하고 8276㎡를 증축해 사무동, 복지동 등을 포함 총 7개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KBI건설은 청년주택 건설 사업에도 나섰다. ‘꿈꾸는이상주식회사’에서 발주한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신축공사를 331억원에 수주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강남구 자곡동에 ‘자곡동주차장시설신축공사’를 16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민간부문 외에도 여서항 정비공사 144억원,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169억원 등 공공부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강력한 영업활동을 추진해 민간부문 공사 수주에 더 집중해 국내 건설시장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다"며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물류시장에도 진출해 미래시장 먹거리 발굴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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