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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LA 취항···중장거리 노선 공략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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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첫 장거리 노선인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취항하며 중장거리 노선 공략을 본격화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다음달 29일부터 LA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다음달 6일부터는 인천-호치민 노선의 취항을 확정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LA 신규 취항을 기념한 항공권 특가 판매 및 인천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 라운지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에어프레미아는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단일 기종 원칙을 통해 운항이나 정비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2025년까지 총 10대의 드림라이너를 확보해 장거리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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