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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 출시…여섯번째 파트너적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14 22:12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과 제휴한 카카오뱅크의 여섯번째 파트너적금인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을 14일 출시했다.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카카오톡의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톡서랍 플러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만들어오고 있다. 2020년 8월 이마트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해피포인트, 카카오페이지, 오늘의집 등 다양한 기업과 함께 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의 가입 기간은 14일부터 27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만기 시 최대 연 3.7%의 금리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 계좌를 개설하고 26주간 각 혜택 제공 주차까지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2주차와 17주차에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과 1·6·13·18·25주차에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총 2개월분의 이모티콘 플러스 무료 이용권과 5개월분의 톡서랍 플러스 무료 이용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모티콘 플러스는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 구독 상품이다. 대화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이모티콘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톡서랍 플러스는 카카오톡의 대화, 사진, 파일, 링크, 메모까지 실시간 자동 보관하는 드라이브 서비스로, 새 휴대폰이나 PC에서 카카오톡 데이터를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26주적금 with 카카오톡은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에 이은 두 번째 카카오 공동체 제휴 상품"이라며 "공동체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뱅킹 커머스 영역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구독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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