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부·울·경 일자리박람회 대면행사에서 구직자가 참가 신청서를 작성중이다.연합뉴스 |
정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구직자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구직자취업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일정 수준 이상 소득이 발생한 경우 구직촉진수당을 지급 정지하는 대신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감액하는 방식으로 개선키로 했다.
현재는 월 54만 9000원(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9160원×60시간)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없다. 이로 인해 구직자 취업 활동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취업을 위한 학원 수강료 60만원을 아르바이트로 번 경우 구직촉진수당을 포기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구칙촉진수당을 받기 위한 소득요건 특례 적용 연령 범위를 현재 만 18∼34세에서 만 15∼34세로 확대하기 위한 근거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만 15∼17세 구직자가 안정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이달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의결되면 공포 후 즉시 또는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47만 명 취업·소득을 지원하게 된다.
6개월간 지급하는 구직촉진수당 액수는 현행 월 50만원씩 6개월에서 부양가족 1인당 10만원씩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액수가 월 60만∼90만원으로 늘어난다. 조기취업 성공 수당도 현행 50만원에서 취업 시기에 따라 50만∼125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hg3to8@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국민 50% “10·15 부동산대책·세제개편 찬성”](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25.cfb384c409224ccc8dede5f967e1bda9_T1.png)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51.2%…2주 연속 하락](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25.1ef3a2668e354313ac791c171c3c8c78_T1.jpg)






![[산업돋보기] 스마트폰 ‘두뇌’ AP, 삼성·애플 패권 경쟁 향방 가른다](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24.8332f58998654554ba45724529a1765c_T1.png)

![[김성우 시평] ESG, 위기를 돌파하는 아시아의 새 해법](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중국이 수소마저 우리를 추월하게 둘 건가?](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이슈&인사이트] 원화 스테이블코인, 해볼만하지 않을까?](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40318.a08eb2bb1b6148bdbbc5277847497cdf_T1.jpg)
![[데스크 칼럼] 이커머스 정산주기 단축, ‘선의의 규제’가 초래할 역풍](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0105.00106f8496ba40f5af6df3babd4ef03c_T1.jpg)
![[기자의 눈] 삼성 ‘갤럭시 XR’의 미래는 애플과 다를까](http://www.ekn.kr/mnt/thum/202510/news-p.v1.20251024.f8895eb731554cdf84bb4312b2064bcd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