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6일(화)



롯데월드타워 123층 수직마라톤 내달 7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31 10:09

총 2917개 계단 오르기…석촌호수 수영대회도 처음 열려
롯데물산·송파구청 호수 수질개선 결과 '매우 좋음' 판정

[사진4] 2022 LOTTE Oe Race 공식 포스터.

▲2022 LOTTE Oe Race 공식 포스터. 사진=롯데물산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후원하는 도심 속 이색 스포츠 대회 ‘2022 LOTTE Oe(One Earth) Race’가 오는 8월 7일 오전 7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스포츠 이벤트 플랫폼 Oe(One Earth)가 주최하는 이번 레이스는 아쿠아슬론 대회로, 철인 3종 트라이애슬론에서 사이클을 제외한 마라톤과 수영 두 종목이 치러진다. 마라톤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영은 롯데월드타워 옆 석촌호수의 1.5km 구간에서 열린다. 특히, 석촌호수에서 수영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며, 수영과 계단 오르기 마라톤으로 이뤄진 코스도 세계 최초라고 롯데측은 소개했다.

석촌호수 수영을 위해 그동안 롯데지주와 롯데물산은 송파구청과 함께 호수 수질 개선에 힘써 왔다. 친환경 공법을 활용한 수질정화작업을 거쳐 기초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석촌호수 투명도가 0.6m에서 약 1.5m로 증가했고, 엽록소인 클로로필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됐다. 또한, 전문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 결과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기준 ‘매우 좋은 수질’ 판정을 받아내면서 이번에 석촌호수 수영대회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Oe Race는 안전을 위해 철인 동호회 또는 수영 동호회 회원만 참가 가능하며, 8월 3일까지 Oe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총 500명의 참가자가 4인 1조로 조별 10초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수모, 스포츠백, 스포츠타월, 타투 스티커, 완주 메달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종료 후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을 시상하고, 1등에게 롯데상품권 300만원권과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싱 대회 ‘2022 SEOUL E-PRIX’ 티켓 2매를 증정한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꾸준한 수질 개선 활동으로 맑아진 석촌호수에서 특별한 스포츠 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석촌호수를 깨끗하게 가꿔 시민들의 놀이터이자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수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맑아진 석촌호수.

▲수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맑아진 석촌호수. 사진=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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