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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티빙팩’ 출시..."OTT 제휴 4종으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25 10:54
0726 LG U+, ‘티빙’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새롭게 출시된 티빙팩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5세대(5G)·롱텀에볼루션(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티빙팩 이용 고객은 티빙이 제공하는 서울체크인·환승연애·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의 인기 콘텐츠를 월 이용료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000원) △5G 시그니처(월 13만원) △LTE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등 요금제 가입자가 선택 가능한 제휴 상품이다.

티빙팩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동시 시청 1회선, 최대 780p HD 화질)’ 이용권이,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동시 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프리미어 플러스 및 5G 프리미어 레귤러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선택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카테고리팩’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티빙팩 출시를 통해 OTT 제휴 카테고리팩은 넷플릭스팩, 티빙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등 4종으로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티빙과 협력해 미디어 결합 서비스를 추가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와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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