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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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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애플 타격에 고개 숙인 코스피...삼성전자·LG이노텍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19 16:36
코스피-환율 하락 마감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28p(0.18%) 내린 2370.97에 마쳐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73p(0.33%) 낮은 2367.52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낙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44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919억원, 외국인은 394억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을 받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0원 내린 1313.4원에 마쳤다.

이날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이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고용과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내년 일부 사업 부문 연구개발(R&D)·채용 예산을 예상보다 적게 책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날 상승 출발한 미국 증시가 하락 반전했고 애플 주가는 2.06% 급락했다.

지난 이틀 연속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른 코스피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압력을 받았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전날 큰 폭 오른 삼성전자(-1.62%), SK하이닉스(-0.99%), 네이버(-1.22%) 등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특히 애플 카메라 모듈 주요 공급사인 LG이노텍은 4.78% 급락했다.

반면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1.50%)와 기아(2.50%)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1.11%) LG화학(1.17%), 현대모비스(2.33), 포스코홀딩스(1.55%) 등이 상승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풍제약(16.24%) 등 일부 의약품주가 급등했다. SK가스(5.09%), 한국가스공사(4.33%) 등도 러시아 가스 공급 제한 지속 가능성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84%), 운송장비(1.48%), 종이·목재(1.23%), 전기가스(1.12%) 등이 강세, 전기·전자(-1.44%), 통신(-0.85%), 증권(-0.79%), 서비스(-0.47%)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1p(0.72%) 오른 782.33에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99p(0.38%) 내린 773.73으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2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1억원,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엘앤에프(1.76%), 카카오게임즈(1.60%), 셀트리온제약(1.03%), 알테오젠(4.23%), 천보(1.35%), 에코프로(12.03%), 위메이드(1.32%)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6조 4103억원, 6조 835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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