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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베스파 대표. |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전날 회사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회사를 회생시키려고 많이 노력했고, 투자도 유치했지만 안타깝게 됐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고사직 규모는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공시 기준 베스파의 직원 수는 총 148명으로, 전체 직원의 3분의 2 이상이 권고사직 대상이 된 셈이다. 회사는 이후에도 작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개발자 등 핵심 인력들에 대해서는 회사의 남아줄 것을 개별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파는 2017년 출시한 ‘킹스레이드’로 이듬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3월에는 업계 연봉 인상 경쟁에 발맞춰 전 직원의 연봉을 1200만원씩 인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스파는 신작 ‘타임 디펜더스’를 일본과 국내 시장에 출시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 2월에는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됐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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