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10일(수)



풀무원, 스타트업과 맞손…제품 개발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01 10:47

중기부 주최 상생협력 사업 참여
습식 식물성 단백질·AI 개발 모델 과제 수행

풀무원

▲R&D(연구개발)센터 풀무원기술원 연구원들이 지속가능식품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풀무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식물성 대체육 개발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속가능식품 제품 개발을 추진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중기부가 주최한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사업에 대기업 수요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과제를 해결하면서 스타트업의 역량 보완을 돕는다.

이번 사업에서 풀무원은 ‘ESG경영(환경)’ 분야와 ‘4차 산업(인공지능)’ 분야에 과제를 출제하고 최종 심의를 거쳐 스타트업과 풀어갈 총 2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ESG분야에선 식물성 대체육의 소재가 되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TVP) 개발을 추진한다.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가지도록 촉촉한 식감을 가진 습식 식물성 조직 단백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4차 산업 분야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반식품(소스) 개발에 나선다. ‘소스’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최적의 레시피와 배합비를 제안하는 ‘인공지능 신제품 개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과제 수행 과정에서 풀무원 R&D(연구개발)센터인 ‘풀무원기술원’을 중심으로 스타트업과의 멘토링을 진행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중기부와 함께 오는 8월 11까지 공모한 과제에 대해 스타트업 참여를 접수하며, 창업진흥원과의 평가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중기부를 통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기술개발 비용(최대 3억원) △기술특례보증 우대 등을 후속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원 풀무원 동반성장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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