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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 5 생산라인 |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 중입니다’(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라는 기사를 통해 최근 가장 전기차다운 전기차는 현대차와 기아가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초 각각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에 기반한 아이오닉 5와 EV6를 출시했다. 이 차들은 순식간에 테슬라 이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제치고 2만 146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포드 머스탱 마하-E(1만 5718대) 판매를 상회한 수치다.
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리스트 조셉 윤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솔직히 주변 딜러들이 재고를 확보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통신은 물론 현재 테슬라가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하고는 있다면서도 테슬라가 현재 현대차·기아가 몇 달 만에 기록한 판매고 수준까지 가는 데에는 10년이 걸렸다는 점을 짚었다. 이에 대해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인상 깊은 대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현대차·기아 선전의 배경에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증대, 유가 급등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현재 시장에 출시돼 있는 30여개 전기차 모델 중 4만 5000달러 미만으로 살 수 있는 모델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닛산 리프처럼 작고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이라고 진단했다.
스티브 코소프스키 기아 북미법인 장기전략 담당자는 "지금 히트 중인 차량들의 디자인은 6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우리는 기획 때부터 보다 크고, 스포티하며, 고급감이 있되 가격경쟁력을 갖추도록 계획했다"며 "우리가 가진 플랫폼과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에 대담한 제안을 던지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통신은 아이오닉 5와 EV6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급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1분 충전으로 16마일 이상 항속가능한 급속 충전 기능도 있다고 전했다.
에드먼즈 조셉 윤 부사장 "4만달러부터 시작하는 이 차량들은 예산이 적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두 자동차는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크기로 출시됐다"며 "대형 제조사가 게임의 주류로 뛰어드는 것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도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10년간 매년 배터리 전기차 신형 모델 출시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16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2030년까지 전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및 3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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