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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대표 이미지 |
올해는 특히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으로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야외활동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정기세일을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는 행사 기간 ‘푸빌라 & 프렌즈와 함께하는 여름 항해(SUMMER VOYAGE with PUVILLA & FRIENDS)’라는 테마로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친구들’의 바캉스 연출물과 함께 300여개의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 초반 태어난 세대) 고객들을 겨냥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200여개의 라이브 커머스 ‘신백 라이브’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 편성은 역대 정기세일 중 최대 규모다.
더불어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기간 야외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으로 오프라인 쇼핑 수요 선점에 나선다. 워터파크·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나이키 스윔, 아레나, 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철 필수품인 선글라스도 듀퐁, 디올, 탐포드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6월 여름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의 메인 테마는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행사이다. 리오프닝 이후 처음 맞는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 휴가 관련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있다. 이에 이번 세일 기간에는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뷰티 상품군과 잡화, 패션, 스포츠 상품군 등에서 시즌 오프 및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뷰티 상품군에서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름, 좀 더 #뷰티(Summer, Some more #Beauty)’를 테마로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랑콤, 키엘, 설화수 등 총 31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야외 활동 대표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수영복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구찌, 생로랑, 에스까다 등 15개 선글라스 브랜드에서 신상품 할인 행사 및 균일가 기획전 등을 준비했다. 브랜드별로 신상품은 최대 30%, 이벤트 상품은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20만원 균일가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안다르·만다리나덕 등이 참여하는 ‘여름 바캉스 상품전’을 진행해 수영복·선글라스·여름 의류 등 다양한 시즌 상품들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 기간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전시 행사인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존과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굿즈 상품들도 판매한다. 미아점은 10층 문화홀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 ‘옥터넛’의 체험·전시 공간 ‘옥토넛 정글 대탐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편안하게 멋을 낼 수 있는 리조트웨어를 선보인다. 최근 ‘엔데믹’ 전환 분위기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서 착안, 휴양지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시즌 아이템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의 브랜드는 감각적인 색감과 디자인으로 여행에 대한 영감을 선사하는 스웨덴 리조트웨어 브랜드 ‘오아스’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건조가 특징인 ‘테리’ 소재의 로브(가운)이 있다. 성인용부터 유아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대는 약 20만 원대에서 35만 원대이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세일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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