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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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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유엔해비타트와 '中企 아프리카 진출'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6.17 17:03

케냐 청년창업 활성화, 국내기업 판로개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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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유엔 해비타트 간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협약식에서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라파엘 토츠 유엔해비타트 글로벌솔루션본부장과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유엔 해비타트와 손 잡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에 힘을 보탠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유엔 해비타트와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유엔 해비타트는 도시와 인간 정주 분야를 관장하며 도시재생을 위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중요 의제로 다루는 국제기구이다. 중진공은 유엔 해비타트와 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청년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 협력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 16∼17일 한·아프리카 혁신창업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창업 컨퍼런스에서는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별로 스타트업 생태계와 산업전망,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6∼17일 이틀간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등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 7개사와 동아프리카 현지기업 40개가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었다.

중진공과 유엔 해비타트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한·아프리카 혁신창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아프리카 현지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중진공은 이번 현지 교류 협력 확대를 계기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아프리카는 인구 13억명을 보유하고 최근 5년간 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라며 "이번 유엔해비타트와 맺은 협력 관계를 발판 삼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아프리카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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