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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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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2조원 넘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24 10:12

SV측정 2018년후 최대…AI돌봄·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등 성과

SKT

▲‘해피해빗’ 다회용컵 이용자가 자동반납기에 컵을 반납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SKT)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가 지난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24일 SKT는 자체 측정 결과 지난해 2조3408억원의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0.3%(3950억원) 늘어난 것으로, SKT가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치다. SKT의 이번 SV 창출 성과에는 지난해 11월 분사한 SK스퀘어의 성과도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 SK스퀘어 실적은 별도 공표 예정이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 AI(인공지능) 돌봄을 비롯한 △NUGU 코로나·백신 케어콜 △보이스 피싱 예방 시스템(보이스피싱 번호로의 수·발신 차단) △T맵 운전습관 등 AI와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 한 사회안전망 제품과 서비스 이용자 증가가 SV 성과 확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SV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대비 16.6%(2751억원) 증가한 1조9334억원 △환경성과는 2.8%(30억원) 감소한 -1082억원 △사회성과는 31.3%(1228억원) 증가한 515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고용 확대와 경영실적 호조에 따른 납세 증가 등이 반영돼 크게 증가했으며, 사회성과도 제품·서비스 이용자 증가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환경성과는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인프라 증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했다. SKT 측은 "싱글랜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한편 SKT는 올해부터 주요 제품·서비스 영역 지표들의 SV측정 산식을 뉴스룸에 공개해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ICT와 인프라를 활용해 ESG 각 영역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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