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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는 11일 ‘남한강 혁신경제벨트’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국가균형발전전략으로 ‘남한강 혁신경제벨트’를 구축해 인구 100만, 지역 내 총생산(GRDP) 40조원 규모의 ‘강소 메가시티’를 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남한강 혁신경제벨트’는 거점 강소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을 네트워트로 연결하고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한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도모하며 산업육성의 거점화를 추진하는 초광역 네크워크이다.
구 후보는 이를 위해 "원주공항과 광역순환도로, 강호 축 철도연계, 내륙순환철도 등 광역교통 순환망을 통해 1시간 생활권 구축"을 비롯해 "물류 산업육성을 위한 배후 도시 마련과 물류 가공산업과 경제특구 검토, 온라인 특별수송유통단지 조성 등 물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경제, 관광, 물류, 환경 분야 창업생태계 구축, 스마트제조업, 의료헬스케어산업, 바이오산업, 권역별 광역관광산업, 기후위기 대응, 재난 감염병 공동대응 등 경제공동체 구성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또 지역농산물 거점 가공센터 운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소비자 중심 먹거리 정책, 사회적 경제 연게 먹거리 정책, 유통단계 포장 최소화로 식품 자원 순환 활성화 등 광역푸드 계획을 내놨다.
아울러 원주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충주 기업도시 등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우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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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철도를 이용한 경제중심도시 원주를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
특히 구 후보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함께 미래차와 자율주행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핵심미래 사업부서를 유치하고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부를 유치해 홍천 삼성메디슨과 기존 원주 의료기기 인프라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강조했다.
구자열 후보는 "남한강 혁신경제벨트 구축으로 현재 24조원 규모의 6개 시군 지역 내 총생산을 40조원대로, 현재 9조5000억원의 원주경제를 20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며 "강원도 유일의 혁신도시와 기업도시가 있는 원주가 주변 지자체와 상생 전략을 세워 도시의 경쟁력을 두 배로 올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원주를 1등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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