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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홈페이지 이미지.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컬리가 상반기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품군을 주력인 식품에서 리빙과 가전, 뷰티 등으로 늘려 비식품 비중이 증가한데다 대규모 기술개발 인재 채용까지 늘리며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연초 기준 비식품 상품군이 전체 상품의 3분의 1 규모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가 연내 상장을 앞두고 고객과 매출을 늘리기 위해 리빙과 가전, 뷰티 등 비식품으로 카테고리를 넓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비식품 확대로 마켓컬리의 최근 한 달 동안(3월 13일~4월 12일) 비식품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 크게 증가했다. 직전 2월 10일~3월 12일 1개월 기간과 비교해도 23% 늘어난 수치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건전지, 화병, 양말 등 생활잡화가 같은 기간 비교에서 151%로 큰 상승률을 보였고, 생활용품(116%), 가전제품(90%), 반려동물(89%), 뷰티(80%)도 뒤를 이었다. 전달과 비교하면 전시회, 숙박권 등 여행·문화 카테고리(236%), 생활용품(49%), 반려동물(33%) 등이 크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비식품 카테고리별 비중을 살펴보면 화장지, 물티슈, 손소독제 등 생활용품이 42%를 차지했고, 뷰티가 27%로 뒤를 이었다.
컬리는 비식품군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상반기에 오픈마켓 서비스 ‘큐레이티드 마켓플레이스(Curated Marketplace)’ 서비스 시작을 서두르고 있다. 컬리가 선보이는 오픈마켓은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개하는 기존 오픈마켓과 달리 상품 검증기능을 강화한 것이 최대 차별점이다.
컬리는 마켓컬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근 테크 분야 전 직군에서 세 자릿 수 규모의 경력개발자 채용에 돌입했다. 컬리는 지난해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기술개발 인력을 뽑았다. 그 결과, 현재 컬리의 테크분야 직원 인원 수는 200명 안팎에 이른다.
컬리 관계자는 "2019년 이후로 한 번에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술개발 인력 확대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컬리의 비식품군과 인력 투자 강화는 상장을 앞두고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컬리는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컬리의 예상 기업가치는 최소 4조에서 최대 7조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에선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상장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이사의 지분율(5.75%)이 낮아 상장 뒤 컬리 주주들의 대규모 엑시트(이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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