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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대구그린에너지 엑스포'서 차세대 태양광 모듈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11 14:53
신성이엔지_부스_조감도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내 신성이엔지 부스 조감도. 신성이앤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신성이엔지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올해 19회차를 맞았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부터 건물일체형태양광 발전 설비까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차별화를 이룬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대면적 태양전지인 M10을 적용한 595W의 양면 태양광 모듈은 전면과 후면 모두 발전하는 제품이다. 공기중에서 산란되는 빛이나 후면 바닥에서 반사되는 빛을 통해 추가로 발전 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에 들어가는 백시트를 투명한 소재로 적용해 빛의 투과율과 후면 발전량을 높였다.

또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태양광 모듈도 전시한다. 620W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며 양면으로 발전할 수 있다. N타입 태양광 모듈은 기존 태양광 모듈보다 제조 공정이 어렵지만 출력이 3~4%이상 높은 게 특징이다.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설비도 선보인다. 유색태양광 모듈인 솔라스킨은 화이트, 그레이, 테라코타 색이 마련돼 있다. 최대 230W 출력할 수 있고 10% 이상의 발전효율을 낸다. 고급 건축 외장재와 기능과 성능이 유사한 필름을 적용해 일반건축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단지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빌리지에 에너지 생산 목적으로 설치하기도 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유휴 부지를 활용 할 수 있고 전력 피크 시간대에 가동률이 높기에 배터리와 결합하면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태양광의 기술 발전을 통해 안전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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