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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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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미 연준 타격'에 하락 마감…네이버·카카오페이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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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의 화면에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4.17p(0.88%) 내린 2735.03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13p(0.73%) 낮은 2739.07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48억원, 565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1351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증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의 긴축 발언에 낙폭을 키웠다.

전날 브레이너드 이사는 5월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를 시작해 직전 긴축기보다 빠른 속도로 연준 보유 자산을 처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 여파로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장중 연 2.56%를 돌파해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를 검토하는 등 서방 대 러시아 간 긴장도 고조됐다.

또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상하이(上海)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공급망 정체와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원화 약세도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줬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내린 1218.3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01% 내린 6만85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2020년 12월 1일(6만7800원) 이후 1년 4개월 만 최저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5억원, 1816억원 매도 우위로 삼성전자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5303억원을 순매수했다.

또 나스닥 급락 여파로 네이버(-3.65%), 카카오(-2.33%), 카카오뱅크(-2.91%), 카카오페이(-3.16%), 크래프톤(-2.21%) 등 주요 성장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금리 상승세에 삼성화재(2.56%), 메리츠화재(2.03%), DB손해보험(4.18%), 현대해상(4.27%), 한화생명(2.21%) 등 보험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보험(2.28%), 운송장비(0.77%), 통신(0.49%), 철강·금속(0.21%)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서비스(-1.92%), 은행(-0.80%), 섬유·의복(-1.43%), 화학(-1.35%)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4p(0.98%) 낮은 943.13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20p(0.86%) 내린 944.27로 출발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12억원, 102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95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26%), 펄어비스(-2.17%), 셀트리온제약(-3.43%), HLB(-3.08%), CJ ENM(-2.41%) 등이 큰 폭 내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15% 오른 42만3800원에 마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밀어내고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다.

종가 기준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9조7133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9조6758억원)와 375억원 차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883억원, 8조7432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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