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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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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일자리위원회 발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9 13:58
김해시, 일자리위원회 발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논의

▲김해시 일자리위원회 발족 기념촬영 모습. 사진=김해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취업난이 심각하고 민간 주도의 일자리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일자리 대책을 자문할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위원회는 김해시장을 위원장으로 학계, 유관기관, 기업체, 청년, 시민단체 대표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 △코로나 극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새로운 민간 일자리 중점 발굴 △혁신형 인적자원 양성 확대 △더 좋은 고용노동환경 개선 등을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는 김해형‘G-LAB 구인구직 채용관리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여 관내 기업체의 연간 또는 수시 인력 채용계획을 파악, 대학교과 유관기관 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하여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또 노사정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실행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관련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취?창업 지원, 고용환경 안정 등 일자리 현안에 대한 자문과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가중 속에 청년과 미래 신산업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간 주도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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