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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선불전자지급 작년 하루 이용액 6000억대…42%↑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23 14:08
한은

▲자료=한국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지난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선불금 서비스의 하루 이용 금액이 6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한 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6646억8000만원, 2379만8000만건으로, 전년 대비 42.2%, 27.7% 각각 늘었다.

선불전자지급은 미리 충전한 돈으로 송금이나 상거래 대금 결제, 교통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다. 각종 페이와 교통카드, 하이패스카드 등이 해당한다.

같은 기간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9048억1000만원, 2172만건으로 전년 대비 28%, 29.5% 각각 늘었다.

PG서비스는 전자상거래에서 구매자로부터 대금을 받아 판매자에게 최종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정보를 송·수신하거나 그 대가를 정산 대행 또는 매개하는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고 있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선불전자지급과 PG 서비스 이용 건수·금액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비밀번호, 지문·얼굴 등 생체정보 인식 등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실적은 6065억4000만원, 1981만2000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모바일 금융거래 선호가 확산되면서 전년 대비 35%, 36.3% 각각 늘었다.

간편송금 서비스는 하루 평균 5045억1000만원, 433만3000건이 이용됐으며, 1년 전 대비 41.5%, 33%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을 겨냥한 선불카드 발급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금융회사의 간편송금 서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70.4% 증가해 33만4000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관리비, 전기·가스요금 등 각종 고지서를 이메일·앱 등으로 발행하고 대금을 직접 수수해 정산을 대행하는 전자고지결제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 금액과 건수는 389억1000만원, 22만1000건으로 10.2%, 12.2% 각각 증가했다.

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 서비스 이용액은 1515억2000만원, 이용건수는 318만8000건으로, 각각 26.7%, 2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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