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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고전 교양서, 독서 에세이 등을 써온 저자 박균호가 처음으로 기업가 자서전에 주목했다. 이 책은 우리가 창업자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일반 대중이 매 순간 그들이 만든 상품을 이용하고, 그들이 만든 시스템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OTT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앞에 앉아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며 연휴를 즐겁게 보낸 경험이 있다면 저자의 이런 생각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경영인이 아니라 ‘창업자’라고 특정했을까? 한 기업의 경영자는 여럿일 수 있지만 창업자는 한 명뿐이고, 창업자는 기성 기업에 들어가 일한 사람이 경험하지 못한 희로애락을 겪었다는 점에서 참신한 발상과 삶의 자세, 경영 노하우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기본 생각이다.
다루는 기업은 다양하다. 넷플릭스, 버거킹, 삼성,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부터, 우리들제약, 더본 같은 국내 유명 기업, 보틀북스 같은 시골의 북카페까지 총 19명의 창업자 이야기가 다양한 각도에서 소개된다.
경영인이거나 예배 기업가에는 창업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고, 자신을 인생의 경영자로 생각하며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 하는 이에게는 삶의 기술을 전해주는 처세서인 셈이다. 친구 사귀는 법, 가정 꾸리는 법, 동업하는 법, 설득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법, 위기에서 탈출하는 법, 당당하게 자금 조달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저자 박균호는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사례들의 공통점은 기존 질서를 정반대 관점에서 접근해 개선하고, 흔한 정보를 토대로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라며 강조한다. 동시에 모든 사람이 기존 질서 안에서 살고 있다는 공통 상황에서 창업자들이 ‘한 끗’ 다른 생각으로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았는지 전해준다. 독자에게 자기만의 관점으로 창업자들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독려하기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경영자다. 이 점에서, 또 저자의 말처럼 성공한 창업자도 범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 책의 메시지는 개개인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성공을 부르는 창업 노트
저자 : 박균호
발행처 : 북바이북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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