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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2 제1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이상래 디지털금융부문장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농협금융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2022 제1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추진최고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5월부터 올원뱅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추진에 전사적 디지털 역량을 모아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 대표는 "올해를 올원뱅크란 강력한 차세대 플랫폼을 비롯해 그간 구축해 온 DT인프라 기반이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원년으로 삼아, 디지털 금융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래 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장의 주재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디지털전환 성과를 조명하고, 올해 나아가야 할 DT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한 해 동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지고 이행해야 할 최우선 DT과제 선정·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각 계열사의 자체 DT내재화로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고, 계열사 CEO가 책임 이행하는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최우선 DT 과제로서 은행은 ‘고객 페인-포인트(Pain-Point) 해소를 위한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 증권은 ‘고객상담업무 디지털화와 디지털 점포도입’을 선정했다. 은행의 과제는 비대면 채널의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상품 탐색,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고객관점에서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증권의 과제는 리테일부문 디지털 채널을 크게 MTS, 고객지원센터, WM센터로 구분하고, 각각 고객 접점에 24시간 챗봇서비스, STM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고객이 체감하는 올 디지털(All-Digital) 구현’을 전사적 디지털 사업 목표로 밝힌 바 있다.
이상래 부문장은 전사적 DT를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재무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디지털 금융을 이끌어 갈 외부 전문가 적극 영입하고, 자체 DT마스터 인증제를 활용한 내부인재를 육성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적극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문장은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체감하는 DT전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철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원하는 금융의 모습을 구현하고, 고객 경험이 증명하는 초일류 디지털 금융사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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