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헌수

khs324@ekn.kr

김헌수기자 기사모음




아마존, 사무직 기본급여 상한 4억2000만원으로 2배 올려...대규모 인력 스카웃 예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08 06:09

지난해 부사장급 50명 등 직원 이직률 '위험수위' 경험

아마존

▲(사진 =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김헌수 기자] 아마존이 직원에게 지급하는 급여 상한선을 최대 35만 달러(약 4억 2000만 원)로 대폭 높였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8일(현지 시간) 전했다.

아마존의 기존 최대 기본 급여는 16만 달러였는데 이번에 이를 두 배 이상 높인 것이다.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난 해 우리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노동 시장을 경험했으며, 우리 비즈니스의 경제성과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을 감안해 의미는 규모로 인력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직종에 대한 보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판매 실적에 맞춰 주식을 통한 보상 시기를 변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지난 해에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위험 수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지난 해 아마존에서는 50명의 부사장급 간부들이 퇴사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마존은 수 십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창고 업무를 하는 직원들의 평균 임금을 시간당 18달러(약 2만 1600원)로 올리는 등 물류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왔다.

아마존은 지난 해 말 현재 전 세계적으로 160만 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고 급여를 받게될 직원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khs32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