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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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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저가형 5G 아이폰 · 아이패드 다음달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2.05 08:53

2년만에 업데이트…카메라 · 프로세서 성능 개선
올해 중 사상 최대 신모델 내놓을 전망

애플

▲(사진 =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김헌수 기자] 애플이 다음 달 초 신형 저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3월 8일 쯤으로 예정된 신제품 발표는 올 한해 동안 지속될 신제품 출시를 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 애플은 올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신제품을 내놔 제품 출시에 있어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다만 신제품 출시까지는 아직 한 달여가 남아있어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신형 아이폰 SE 모델은 2년 만에 업데이트 하는 것으로 5G 네트워크 기능과 카메라 및 프로세서 성능이 개선된 제품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디자인은 지금의 버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아이패드는 5G 에어 모델을 업데이트 하고 더 빠른 프로세서를 창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설계한 칩이 장착된 새로운 맥북도 이르면 3월 중 출시될 수 있다고 한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에 더해 3월 상반기에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iOS 15.4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스크를 착용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의 안면 인식이 가능하도록 잠금 해제 기능을 더한 것이다.

올해 출시될 애플의 신제품 라인업은 신형 아이맥과 맥 프로 데스크톱, 재설계된 맥북 에어, 업데이트된 저가형 맥북 프로, 3종의 애플워치, 4종의 아이폰 14 모델과 신형 에어팟 등 사상 최대 규모로 구성될 전망이다.

애플은 또한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VR)을 덧씌워 현실과 가상세계 간 상호작용이 가능토록 한 고성능 혼합현실(MR) 헤드셋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khs3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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