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정희순

hsjung@ekn.kr

정희순기자 기사모음




컴투스, 블록체인게임 기반 디지털자산 개발사 ‘브리더다오’에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26 15:28
[컴투스] 사진자료 - 컴투스 CI (좌), 브리더다오 CI (우)

▲컴투스, 브리더다오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가 미국 법인 컴투스USA를 통해 디지털 자산 개발사 브리더다오(BreederDAO)에 투자(시리즈A)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C2X’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브리더다오’는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디지털 자산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체(DAO)다. 각각의 게임과 서비스별 이용자 집단이 선호하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의 주요 에셋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게임 길드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브리더다오에 대해 "글로벌 최대의 P2E 이용자 길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NFT를 소유하고 있는 YGG(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해 생태계 전반의 규모를 확장하는 마켓 메이커(Market Maker)로서 주목받고 있다"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기 블록체인 게임 ‘엑시 인피니티(Axie Infinity)’를 비롯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추진하며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브리더다오의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컴투스 외에 글로벌 벤처캐피털 ‘a16z’와 NFT 암호화폐 연구 및 벤처 투자사인 ‘델피 디지털(Delphi Digital)’ 등도 투자사에 이름을 올렸다.
hsju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