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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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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12년 만에 첫 실적공개…작년 매출 7.1조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13 12:49

영업이익률 1.6%…본사 20~30%대보다 현격히 낮아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애플코리아가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실적은 12년 만에 처음 공개됐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는 12일 공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매출이 7조 971억원, 영업이익이 1114억원이었다고 공시했다.

전 회계연도 매출 5조7129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4.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3%에서 1.6%로 낮아졌다. 통상 20∼30%대인 애플 본사 영업이익률보다 현격히 낮다.

애플코리아가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2009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회사 형태가 변경된 후 12년 만이다. 이는 2019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고 각종 재무정보를 공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은 "애플은 한국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왔고, 32만 5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애플은 대한민국 내 투자를 앞으로 지속할 것이며 수개월 내 포항에 오픈하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와 제조업 R&D 지원센터의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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