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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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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1% 넘게 오른 상승 마감…'아파트 붕괴' 여파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급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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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5.10p(1.54%) 오른 2972.48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0p(0.80%) 상승한 2950.78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69억원, 454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외국인 동반 순매도는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기관은 배당락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하다가 이날 10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조711억원을 순매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전날 인사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필요하면 금리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적 긴축 시기로 하반기를 언급하며 정책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이에 그동안 빠른 긴축 경계감이 완화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전날 미국 3대 지수도 나스닥 성장주 위주로 일제히 올랐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내린 1190.5원에 마쳤다.

저가 매수 유입에 시가총액 20위 안에서 삼성전자(0.00%)와 카카오뱅크(-0.10%)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플랫폼주와 2차전지주 등 성장주가 큰 폭 반등했다.

네이버(3.13%), 카카오(2.32%), LG화학(5.31%), 삼성SDI(5.10%), SK이노베이션(9.52%) 등이 일제히 올랐다.

업종별로는 화학(3.75%), 비금속광물(2.29%), 증권(2.10%), 유통(2.14%), 금융(1.99%) 등 대부분 강세였다. 반면 건설(-1.31%)과 의료정밀(-1.24%)만 약세였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여파로 사고 아파트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19.03%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1p(2.21%) 높은 991.3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7p(0.90%) 오른 978.69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23억원, 3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63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4.83%), 엘앤에프(9.17%), 천보(5.94%) 등 2차전지주와 펄어비스(2.33%), 카카오게임즈(2.34%), 위메이드(5.72%) 등 게임주 상승 폭이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8087억원, 9조8566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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