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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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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준석 러브콜?…홍준표 "엉뚱한데 화풀이하면 안철수만 급부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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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이 자신을 향해 제기되는 대선 협력론에 거듭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 추락 원인은 역량 부족과 가족 비리로 인한 공정과 상식의 상실이 그 이유다. 추락 원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지 뜬금없이 ‘원팀’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한 소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게 해소돼야 다시 재반등의 기회가 생기지, 계속 엉뚱한 데 화풀이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만 급부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전날 윤 후보는 "어제 제가 신년 인사 겸 안부 전화를 드렸는데, (홍 의원이) 다음 주쯤 한번 날을 보자는 말씀을 하셨다"며 홍 의원과 만남 가능성을 밝혔다.

이준석 대표 역시 "(홍 의원이) 중요한 시점에 훌륭한 조언과 적절한 조정과정을 직접 수행하고 계신다"며 "예우하고 꼭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의원이 전면에 나서 윤 후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돕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자 선을 분명히 그은 것이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모든 것이 ‘내 탓’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오. 그러면 전 국민이 우리 편이 될 것"이라며 윤 후보에 조언을 건냈다.

홍 의원은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도 "거듭 밝히지만 저는 이미 대구 선대위 고문으로 원팀이 돼 참여 중이고, 뒤에서 윤 후보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왜 자꾸 유승민 전 의원과 묶어 ‘원팀’ 운운하는 비방성 기사가 나오는지 참으로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 후보가 잘못되면 또 제 탓이나 하려고 밑자락 까는 건가"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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