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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입주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29 16:42
[사진] 1. 스마트빌리지 현장 점검

▲박재현(오른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9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과 혁신기술 등을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입주 단지인 스마트빌리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과 혁신기술 등을 점검하고 입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로 총 56가구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다양한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했으며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의 리빙랩형 실증단지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2월 공개 추첨으로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를 선발했다.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까지 약 한 달 동안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안전 △에너지 등 6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실생활 속에서 검증하며 사용 경험과 개선점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 입주자들이 공유하는 내용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마련을 위한 정보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박재현 사장은 1월 본격 입주에 앞서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과 40여개 혁신기술 도입상황 등 전반적인 진행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 참여 기업들과의 상호 유기적 협력과 상시 공유체계 운영 등을 통해 최적 운영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입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입주에 따른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스마트혁신기술의 상세내용 소개와 단지의 중장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의 스마트빌리지 입주를 축하하고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스마트빌리지를 중심으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가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의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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