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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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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분당 제2사옥 '5G 특화망' 깔린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28 13:03

이통사업자가 아닌 일반이 사용하는 첫 사례로 등록
대규모 트래픽 요구되는 브레인리스 로봇 운용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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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 제2사옥에서 5G로 클라우드와 연결될 로봇

▲네이버 제2사옥에서 5G로 클라우드와 연결될 로봇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5G(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을 사용하는 국내 첫 사업자로 등록됐다. 이동통신 사업자가 아닌 일반 사업자가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첫 사례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이날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5G특화망은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를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토지/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5G특화망은 경기도 분당 네이버 제2사옥 내에 구축돼 네이버랩스가 개발한 ‘5G브레인리스(두뇌 없는) 로봇’ 운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5G 브레인리스 로봇이 대규모 트래픽을 활용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28㎓ 대역을 포함한 5G특화망 주파수 전체 대역을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 대가는 5G 특화망 특성에 따라 전국 단위의 이동통신 주파수에 비해 현저히 낮은 1473만원(연면적 0.1682㎢, 5년 기준)으로 책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신청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변경등록 신청은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변경등록 처리가 완료됐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을 ‘이음(e-Um) 5G’라는 새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

조경식 제2차관은 "올해는 새롭게 이음5G를 시작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내년은 이음5G가 본격 확산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음5G를 중심으로 앞으로 모든 기기가 연결돼 다양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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