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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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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공백을 메우려는 부모들 사이에 집콕 ‘책육아’ 인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16 16:42
책표지

▲책표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로나19로 아이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책을 읽히며 학습 공백을 메우려는 부모들 사이에 집콕 ‘책육아’가 인기다.

이에 발 맞춰 서점에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책육아 솔루션 관련 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달 뒤 이어지는 겨울방학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가정이 늘어서, 예문아카이브(예문사) 신간 ‘사서엄마가 알려주는 집콕 책육아’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책의 저자는 공공도서관 사서로 15년 넘게 일한 전문가이지만, 실제 자신의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까지 더해 0~7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책육아의 실전 가이드 역할까지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책들을 읽어주고 보여주면 좋은지 꿀팁을 소개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책 놀이 18가지와 사서 엄마이자 육아 선배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추천 도서 목록까지 가득 담았다. 책육아 추천 사이트와 부록에 담겨있는 도서관 이용법은 덤이다.

이승연 작가

▲이승연 작가

이승연 작가는 "영유아 시기 책육아를 학습으로 접근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책을 즐길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엄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책을 통해 놀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책의 기획을 도운 로미브릭 대표 정경미작가는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지금도 할까 말까 그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육아 세계로의 초대장이다."라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보는 눈을 키우고 큐레이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책육아의 물고를 터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는 세 살, 여덟 살 두 딸과 매일 하루 한 권의 책을 읽고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우아한 책읽기(우리 아이 하루 한 권 책 읽기)’ 모임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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