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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0.09p(0.00%) 내린 3013.16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이 6955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99억원, 2818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지수 흐름을 돌리기에 역부족이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재지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시현 매물과 금리 상승 압박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파월 의장에 인플레이션 고착화 예방을 주문했다.
이 같은 매파 기조(통화 긴축 선호) 확인으로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속화와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차 거론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가 미국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 결정 소식에 힘입어 0.53% 올랐다.
금리 상승기 수혜주인 카카오뱅크(1.41%), KB금융(1.24%) 등 은행주와 포스코(1.96%), 포스코케미칼(3.09%), 고려아연(3.50%) 등 경기 민감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그동안 NFT(대체불가토큰)와 메타버스 이슈로 급등한 크래프톤(-2.13%), 엔씨소프트(-5.35%) 등 게임주 중심 성장주와 네이버(-2.44%), 카카오(-3.11%) 등 인터넷주는 대체로 내렸다.
또 셀트리온은 회계 감리 이슈가 다시 불거져 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8%), 서비스(-2.02%), 운수창고(-1.46%), 운송장비(-1.2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종이·목재(1.92%), 철강·금속(1.67%), 비금속광물(1.42%), 은행(1.19%)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59p(1.80%) 낮은 1013.7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98p(0.77%) 내린 1024.33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3억원, 546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기관은 191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 안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5.58%)와 셀트리온제약(-5.90%), 대표적인 NFT 수혜주 위메이드(-16.09%) 등의 하락 폭이 특히 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 7562억원, 11조 4988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오른 1189.7원에 마감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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