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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5G BI. |
◇ 이통3사, 3분기도 수익성 ‘맑음’…5G가 효자
8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올 3분기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4%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3사 모두 5G 가입자 증가로 ARPU(가입자당월평균매출)가 상승하고 신사업 부문의 성장도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5일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3조4774억원, 영업이익 27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4.1%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3개 분기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LG유플러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선 조만간 실적발표를 진행하는 KT와 SK텔레콤도 5G 가입자 수 증가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5G 가입자 수는 지난 9월 기준 약 184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99% 증가했다. 전체 무선통신가입자 중 5G 가입자 수 비중은 25.6%이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865만명(47%)으로 5G 가입자 수가 가장 많고, KT 561만명(30.5%), LG유플러스 410만명(22.3%) 순이다.
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이번 3분기에도 1조원을 넘긴다면, 이는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달성하는 기록이 된다. 앞서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분기 1조1086억원, 2분기 1조1408억원이었다.
◇ 곳간은 쌓여 가는데…시설투자는 ‘글쎄’
업계 안팎에서는 이통 3사가 5G 가입자 수 증가로 수익을 늘리면서도 정작 시설투자(CAPEX)는 줄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통신사 전체 설비투자금은 2조7970억원으로, 지난해 CAPEX의 절반에 못 미치는 33.8% 수준이다.
실제 LG유플러스 시설투자(CAPEX)는 3분기 누적 기준 1조4638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줄어들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월 LG유플러스의 올해 설비투자가 통신 3사 중 가장 저조하다며 5G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배 빠른 LTE(롱텀에볼루션)’를 위한 28㎓ 5G 기지국 구축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통 3사에 올해 연말까지 총 4만5000개의 28㎓ 5G 기지국을 구축하도록 했으나, 실제 이통 3사가 구축을 완료한 기지국 수는 올해 8월 말 기준 16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는 목표달성은 어렵다며 정책 수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최악의 경우, 이통 3사는 기지국 구축 목표 달성 미달에 따른 주파수 할당대가인 약 6000억원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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