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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9일 울산시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 수소품질분석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방문해 "이곳이 우리 기업에 신기술 실증 공간을 제공해 소재·부품 국산화와 대기업·중소기업 협력 등 기술혁신 플랫폼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연료전지 발전소와 시험·평가 장비 등을 직접 둘러본 뒤 "2050 탄소중립과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수소경제는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며 "울산시가 국내 수소생산 1위, 수소배관망 구축 1위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조업 수도’에서 ‘수소산업 수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완공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는 대용량 수소연료전지 실증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수소배관 공급방식의 특화 실증시설로, 현대차·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 등 대·중견·중소 연료전지 기업이 협력해 신제품 평가·실증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son9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