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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 오픈한 테마파크 ‘천월화선: 화선전장’ 외관. |
◇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의 IP 무한변주
스마일게이트가 지난달 중국 광저우에 오픈한 테마파크 ‘천월화선 : 화선전장(이하 화선전장)’ 은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한 공간이다. 총 3000여 평 규모로 구성된 종합 레저시설인 이곳은 각종 오락시설과 식음료시설, 편의시설 및 호텔 시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화선전장은 중국 내 ‘크로스파이어’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쑤저우와 상하이에도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한 실내 체험시설을 오픈해 주목을 받았다.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린 웹드라마 ‘천월화선’은 올해 국내로 역수입되기도 했다. 현재 이 드라마는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 상태다.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외 다른 글로벌 국가에서도 IP 변주를 시도하는 중이다. 현재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소니픽쳐스와 제작 중인 영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밖에 ‘크로스파이어’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 CFS는 여덟 번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에픽세븐’, 보드게임 제작에 e스포츠 대회도 ‘각광’
스마일게이트의 또다른 IP ‘에픽세븐’ 역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홍콩의 보드게임 개발사 ‘파사이드 게임즈(Farside Games)’와의 협업으로 보드게임을 개발 중이다. ‘에픽세븐:어라이즈’는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국산 게임 IP가 정식 보드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로, 지난 1월에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오픈된 지 1시간 만에 펀딩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에픽세븐:어라이즈는 내년 초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에픽세븐의 e스포츠 축제 E7WC도 글로벌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5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의 메인 행사로 열린 E7WC는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하는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초 설립한 조인트벤처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필두로 IP를 활용한 문화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한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영화 ‘신과 함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제작한 유명 제작사이다.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는 매력적인 신규 IP 확보에 중점을 두고,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 공동대표는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 받는 강력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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