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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운지. |
신한은행은 점포 대형화로 인한 금융서비스 소외고객에 대해 고민했고, 줄어든 점포를 무인형 점포로 대체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객중심’의 관점에서 디지털라운지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라운지는 실시간 화상통화로 직원과 금융상담을 할 수 있는 디지털데스크와 고객 스스로 계좌신규, 카드발급 등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구성된 무인형 점포다. 창구 직원 없이도 쉽고 편안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기기 사용을 안내할 직원도 배치했다.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에서 금융권 첫 AI Banker를 대고객 서비스에 도입한다. 실제 영업점 직원을 모델로 구현한 AI Banker는 영상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가상 직원으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맞이인사 후 고객이 원하는 업무까지 안내한다.
또 AI Banker는 고객이 얼굴과 손바닥(장정맥)의 생체정보를 디지털 기기에서 간편하게 등록하고 이를 통해 손쉽게 출금·이체 등 업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AI Banker는 (구)평촌남 지점의 디지털라운지에 시범 적용 후 10월 중 디지털 기기가 배치된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축적된 AI 학습 데이터로 고객 응대 범위가 본격 확장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안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라운지는 디지털데스크나 AI Banker와 같은 휴먼터치에 기반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더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영업점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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