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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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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출범…중소·중견기업에 도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28 11:31

공장 설비와 안전시설 가상화
현장문제 해법 담은 구독서비스 출시

sk텔레콤

▲SK텔레콤 CI.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20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단체들과 함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28일 SK텔레콤은 다쏘시스템, 슈나이더일렉트릭, AWS(아마존웹서비스), SK플래닛, 플럭시티, 위즈코어, 버넥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첨단 ICT 역량을 갖춘 20개 업체 및 단체들과 함께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에서 실행해야 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가상공간에서 실험해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중요 기술이다. 글로벌 주요국들이 국책 과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막대한 초기비용이 필요한 탓에 중견·중소기업들은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SKT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은 서비스 출시로 중견·중소기업들이 구독형으로 손쉽게 디지털트윈을 도입해 생산성과 근로자 안전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장 설비와 안전 시설 가상화와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의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그리고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제조업체가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공장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을 위한 제조 특화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SKT는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의 기업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식 SKT IoT 컴퍼니장은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얼라이언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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