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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는 모습.픽사베이 |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오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워트레인 기업 말레는 새로 개발한 리튬 탄소 전지가 급속 충전 콘덴서 특성과 기존 리튬 이온 파워팩 특성을 결합하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말레에서 주장하는 새 기술을 두고 빠르고 많은 양을 충전할 수 있어 실현되면 전기차 충전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이 기술은 영국 베드퍼드셔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말레 연구팀은 새 기술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이크 배셋 말레 연구책임자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연료를 주입하는 시간에 배터리가 충전되면 전기차에 대한 주요 걱정거리인 주행거리 문제가 대부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모패드(모터가 달린 자전거)로 조사한 결과 25㎞를 이동하기 위해 500kW 전력으로 충전 시간 30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면 말레가 개발한 더 작은 배터리는 90초 내외로 충전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배셋은 아직 새 기술이 아직 개념 단계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에 참여한 피트 월슨 알로트로프에너지 기술 이사는 "기존 배터리와 같은 용량이면서도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베일리 버밍엄대학교 교수는 "충전 시간은 큰 문제이고 많은 사람에게 전기차의 선택을 유보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이 기술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입증된다면 전기차 혁신에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youngwate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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