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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
영국 음식료연합의 이안 드와이트 회장은 이날 정부의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싱크 탱크인 ‘정부연구소’의 한 행사에서 "즉각 대응 체계는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영국은 상시적으로 음식료품 부족을 겪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이는 식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은 식품을 운반하는 대형트럭의 운전사를 비롯한 식품업계 관련 근로자들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은 있어도 이를 마트까지 운반할 사람이나, 마트에서 식품을 진열하고 판매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 대변인은 ‘상시적인 식품 부족이라는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영국은 매우 탄력적인 식품 공급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트럭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6개월간 일할 수 있는 3만 명분의 비자를 준비했으며 대형트럭 운전 면허 취득 요건도 간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내 800여 개의 음식료업체를 대표하고 있는 드와이트 회장은 그러나 "소비자들이 마켓의 선반에 항상 물건이 진열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시대는 끝났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 영국 동부 전역에 생수가 공급되지 않았는데 이는 운송업체들이 생수를 비롯한 모든 음식료품을 나르기가 불가능 했기 때문"이라면서 "(운송 인력 부족으로) 이제 음식료 업계는 생수보다 마진이 높은 제품 위주로 공급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음식료연합은 관련 종사자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약 5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드와이트 회장은 ‘팬더믹 이후 대형화물차 운전사의 상당 수가 테스코나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유통 회사로 옮겨갈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며 ‘이는 되돌릴 수 없는 구조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khs3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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