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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콜라보(협업) 출시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이 이번에도 중고가 ‘대란’을 이어갔다. 6일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갤럭시Z 톰브라운 에디션 거래 게시물. |
[에너지경제신문 이진솔 기자] 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콜라보(협업) 출시한 갤럭시Z폴드3·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이 이번에도 중고가 ‘대란’을 이어갔다.
온라인 한정판매로 출시되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제품을 구하기 위해 웃돈을 붙인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Z폴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에는 총 46만명이 참여해 전작과 견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가격은 갤Z폴드3 에디션이 396만원, 갤Z플립3 에디션이 269만5000원으로 고가임에도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몰리며 9시간 만에 빠르게 ‘완판’됐다.
일부 중고거래 커뮤니티에는 300만원 중반대인 제품에 100만원이 넘는 웃돈을 주고 사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600만원 수준에 팔겠다는 게시물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전작인 ‘갤Z폴드2 에디션’이 비슷한 출고가에 5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음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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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3 톰브라운 에디션’ |
에디션은 스마트폰에 더해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워치’ 등이 포함된 패키지다. 일반 모델과 다르게 패키지 제품에는 외관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 톰브라운 상징인 빨간색·흰색·파란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이번 제품은 중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중국에서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에서 갤Z플립3 에디션 공개 방송은 약 1950만명이 시청했다. 현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점유율 0%대를 기록하며 약세인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시청수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언한 이상 중국 시장 공략은 필수적"이라며 "중국은 샤오미나 화웨이 등 내수 업체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고급화를 지향하는 폴더블폰은 틈새시장을 확보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일 갤Z폴드·Z플립3 에디션 한정 판매에 돌입해 판매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9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 중 삼성전자는 88%를 점유할 것이란 예상이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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