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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메타버스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 '첫 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9.03 13:38

맘모식스와 메타버스 협약…공동 개발·홍보 등 협력

메타버스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서 김진한 BNK경남은행 상무(왼쪽 네번째)와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BNK경남은행이 가상 공간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첫 발을 내디뎠다.

경남은행은 맘모식스와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기조를 반영해 맘모식스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Galaxity)’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타버스와 가상 현실(VR)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향후에는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비대면 금융 채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혁신 기술 기반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메타버스 업무 협약은 고객들이 가상 공간에서 대출을 받거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점포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가상공간에서 고객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금융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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