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픽사베이) |
핵융합에 대한 연구는 이미 1930년대부터 시작돼 실험실에서 실제로 핵융합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지만 핵융합을 끌어내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생성된 에너지보다 훨씬 많아 상업적인 용도로는 가치가 없었다. 그러나 이달 초 미국 국립점화시설의 과학자들은 레이저를 이용해 찰나적으로 10조 와트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핵융합에 송공했다. 비록 100조분의 1초라는 지극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때 생성된 에너지는 특정시간에 전 지구를 비추는 태양 에너지의 6%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이번 실험이 더 의미가 있는 것은 ‘자립적인 연쇄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이는ㄴ 추가적인 에너지 투입 없이 핵융합 반응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며 즉, 상업적인 사용 가능성에 한 발 더 다가갔음을 뜻한다.
물리학자이면서 핵융합 전문가인 아서 터렐은 "이 경이적인 돌파구는 핵융합 반응으로부터 ‘순 에너지’ 획득을 입증하는 데 아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hs324@ekn.kr










![[EE칼럼] 미래 전장의 승패, 배터리가 아닌 원자력에 달렸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14.f6bc593d4e0842c5b583151fd712dabc_T1.jpg)
![[EE칼럼] 국산 가스터빈 발전기의 미국 수출에 대한 소고](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51218.b30f526d30b54507af0aa1b2be6ec7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대통령, 반도체 앞에서 원칙을 묻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박영범의 세무칼럼] 국세 탈세 제보, 최대 40억 원 포상금 받는 방법](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0116.d441ba0a9fc540cf9f276e485c475af4_T1.jpg)
![[데스크 칼럼]쿠팡에게는 공정한가](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109.63f000256af340e6bf01364139d9435a_T1.jpg)
![[기자의 눈] 부동산 대책, 늦어도 실효성 있게 내놔야](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9.a08484337dd0478397ec68b9ec29a6e7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