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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환경교육체험관으로?…환경부, 서울시와 에코스쿨 조성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8.18 15:42
에코스쿨

▲에코스쿨 조감도. 환경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폐교 부지가 생태전환교육파크(에코스쿨)로 재탄생한다.

가장 먼저 서울 강서구의 공진중학교 폐교 부지가 오는 2024년 친환경 복합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환경부는 18일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에코스쿨(생태전환교육파크) 조성 협력과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연면적 6783㎡ 규모로 들어서는 에코스쿨은 기존 폐교 시설을 환경친화적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활용해 탄소 저감 숲과 빗물 이용 생태연못 등으로 조성된다.

실내에는 △환경교실 △연구실 △학습자 쉼터 △작업·목공공간 △도서관 △영상제작실 등이 들어선다. 실외에는 우리나라 고유 자생종을 활용한 △미세먼지저감 완충숲 △탄소저감숲 △기후변화 관찰숲 △온실 △양묘장 △야외교실 △생태연못 △텃밭 등 환경교육 체험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242억원이다. 환경부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7:2:1의 비율로 부담한다.

세 기관은 앞으로 재정투자심사 등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 이후 2년 동안 시설 공사를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에 환경교육체험관을 완공ㆍ개관할 예정이다.

에코스쿨에서는 생태환경 공간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활용한 교육이 이뤄지고 여러 환경 주제를 기반으로 한 범교과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보급된다.

탄소중립을 향한 학교 변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환경교육체험관이 서울지역 학교와 사회의 기후·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중심 교육기관으로 학생과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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