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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30일 마감…HAAH·에디슨모서트 '2파전'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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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유력 투자자로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새 회사를 내세워 재등판 의지를 나타냈고,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30일까지 쌍용차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낸 곳은 없지만, HAAH오토모티브 창업주인 듀크 헤일 회장과 에디슨모터스가 각각 인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일 회장은 자신들이 쌍용차를 인수할 가장 최적의 업체로 마감 전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는 중국 사업 전담 조직인 HAAH오토모티브 대신 이번에 새로 설립한 ‘카디널 원 모터스’를 내세워 쌍용차 인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 회장은 쌍용차 인수에 성공하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을 미국과 캐나다 등에 들여와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디슨모터스도 마감일인 30일 인수의향서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이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인수 자금 2700억원을 확보했다며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이밖에 기존에 인수 의향을 내비쳤던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의 참여 가능성도 있다.

한편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인수희망자 중 심사를 통과한 후보를 대상으로 8월 2∼27일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이후 인수제안서를 받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 실사와 투자계약 등의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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