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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스타트업 투자유치 대회 ‘히어로 IR-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23 11:41

우수 스타트업 12개사 선발, 상금과 후속 투자연계

신한금융

▲22일 오후 제주도에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 브릿지(S2 Bridge) 제주’에서 제1회 ‘Hero IR-Day’에 참가한 12개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스타트업 육성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2 Bridge)’에서 스타트업 투자 유치 대회인 제 1회 ‘히어로 IR(기업설명회) 데이(Hero IR-Day)’를 실시했다.

Hero IR-Day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150여개 스타트업 중 기술력·혁신성·사회적 가치가 높은 12개사의 Hero를 선발해 시상하고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Hero 기업 대상으로 한달 간 사업 모델과 IR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했다. 또 심사결과에 따라 약 5억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신한캐피탈, 신한대체투자운용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 유치란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Hero IR-Day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다양한 사업으로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2019년부터 중장기 혁신금융 플랜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 일환으로 서울, 인천, 제주 등 거점별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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